언밸런스 헴 백 밴딩 데님 스커트
캐주얼한 분위기의 데님 스커트에 시스템만의 유니크함이 한 스푼 담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편하게 입기 좋으면서도 착장에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옷이란 생각이 들었다. 실제 입어보니 착용감이 정말 편하고 시스템스러운 디테일이 더해져 엣지있는 느낌이 좋아 구매 결정.
기본정보
23년 2월에 출시된 '언밸런스 헴 백 밴딩 데님 스커트'는 한섬 시스템제품으로 품번은 SY2D1NSC206WM1, 가격은 33만 5천 원이다. 면 100%의 데님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완판 된 W품번에 이어 시즌 리오더 되었다.
소재
중청 두께의 데님 재질로 어느 정도 힘이 느껴진다. 무게감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중간 정도이다. 후들거리지 않고 소재감이 핏을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핏
전체적인 핏은 A라인으로 넓지도 좁지도 않게 중간 정도로 떨어진다. 데님 소재 자체의 강직성이 있어 어느 정도 모양이 잡히면서 허리 밴딩이 여유 있어서 핏에서도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허리가 밴딩이면서 아주 넉넉한 편이라 평소 사이즈보다 다운해야 핏은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정 사이즈로 할 경우 스웻셔츠나 두터운 니트도 여유 있게 넣어 입을 있고 밥을 두 공기 먹어도 ok!
디자인
허리
허리 라인 위로 한단 정도 추가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이 옷의 포인트가 된다. 그 포인트 덕분에 상의를 넣어 입었을 때도 더 예쁘고 하체 비율도 더 좋아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추가 단처리 된 부분은 허리 부분보다 두께감이 얇아 하이 위이스트 라인임에도 압박감이나 거슬림 없이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뒷밴딩
넉넉한 허리 밴딩으로 착용감이 매우 편하다. 이렇게 스타일리하면서 착용감까지 편하면 애정할 수밖에! 동일 소재로 처리된 뒷 밴딩 부분도 밉지 않고 유니크하게 마감되어 넣입 해도 뒤태가 예쁘다.
밑단
밑단은 좌우 앞뒤 기장이 서로 교차로 언밸런스 하게 처리되어 있다. 앞은 왼쪽이 더 길다면 뒤는 오른쪽이 더 긴 그런 디자인이다. 언밸런스한 밑단이 옷의 분위기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총장 85cm로 기장감이 있는 옷이지만 비대칭 밑단 덕분에 무거운 느낌이 없다.
주머니
주머니 없는 데님 원피스를 입어본 적이 한번 있었는데 정말 불편했다. 데님 원피스에는 주머니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데 있어서 다행이다. 단, 허리 밴딩이 넉넉하다 보니 핸드폰을 넣으면 한쪽 허리 라인이 내려간다. 주머니는 그냥 손만 넣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착용감
약간의 강직성이 느껴지는 데님 소재이지만 빳빳한 느낌은 아니라서 착용감은 편하고 부드럽다. H라인의 데님 스커트들은 아무래도 착용감이 조금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A라인이라서 편하다! 허리는 밴딩 처리 되어 있고 그 사이즈 마저 넉넉해서 착용감이 정말 편하다!!
내구성
데님 소재답게 내구성 걱정은 없다. 데님 소재이면서도 리넨 등이 혼방된 소재들은 구김이 잘 생기기도 하고 그러던데 시스템 언밸런스 헴 백 밴딩 데님 스커트는 구김 걱정 없는 전형적인 데님 소재다. 일반적인 데일리 데님 팬츠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총평
착용감이 편하면서도 멋스러운 옷을 제일 좋아한다. 시스템 언밸런스 헴 백 밴딩 데님 스커트가 바로 그런 옷이다. 코디 걱정도 없이 아무 데나 척척 잘 어울리면서 구김 오염 걱정 없이 그냥 편하게 입으면 되는 그런 옷이다.
휘뚜루마뚜루 집에서 데일리로 입기에도 그만이고 험한 여행지에서 팬츠보다 예쁜 룩으로 입기에도 좋다. 디테일과 유니크함이 있어 매치하기에 따라 모델 컷처럼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도 변주 가능 하다. 인기템 인정!
언밸런스 헴 백 밴딩 데님 스커트
품번: SY2D1NSC206WM1
가격: 335,000원
제조국: 한국
제조연월: 23.02
소재: 면 100%